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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사랑’ 곽시양, 고백하려는 김슬기에 “하지마. 고백은 내가 할 거야”

‘끝사랑’ 곽시양, 고백하려는 김슬기에 “하지마. 고백은 내가 할 거야”




‘끝에서 두 번째 사랑’ 곽시양이 김슬기를 설레게 했다.

9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끝에서 두 번째 사랑’에서는 고미례(김슬기 분)와 박준우(곽시양 분)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미례와 박준우는 셰프 모임에 참가해 웨딩 케이크를 만들게 됐다.

고미례는 “완성된 케이크를 보는데 처음으로 결혼이라는 거 하고 싶더라”고 말하자 박준우는 “하면 되지 뭐가 걱정이냐”고 했다.

이에 고미례가 “누구랑?”이라며 박준우를 바라봤고 박준우는 “뭐 누구 겠냐. 이름이 미례니까 미래의 남편과 하겠지”라며 농담을 건넸다.



이후 고미례는 박준우에게 “나 오늘 꼭 할 말 있다, 준우야”라며 고백을 시도했다.

이에 박준우는 “하지마. 고백 같은 거”라며 “좋아하는 건 네가 먼저 해도 고백은 내가 할거야. 그런 건 남자가 하는거야”라고 말해 고미례를 설레게 했다.

[사진=SBS ‘끝에서 두 번째 사랑’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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