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이날 KTX와 통근열차를 평시와 같이 100% 운행하고 수도권 전철을 90.5% 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화물열차는 241대에서 118대로 줄어 평시의 49.0% 수준으로 운행된다. 새마을호는 58.3%, 62.3% 각각 운행할 계획이다.
파업참가자는 7,382명이며 복귀자는 333명이다. 파업참가율은 전체 노조원 기준 40.2%다.
코레일은 지난 9월 30일부터 공모한 기간제 직원 1,000명을 공개모집한 결과 796명을 채용해 교육과정을 거친 후 업무에 투입하고 있고 이달 15일께 계획된 1,000명을 모두 채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코레일은 11일부터 추가 파업상황을 보아가며 최소 500명에서 최대 2,000명까지 기간제 직원을 공개모집할 계획이다.
코레일은 지금까지 7,700명의 파업 참가인원을 대체해 4,800명가량의 인력을 추가로 현장에 투입하고 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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