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흥국이 광희의 가창력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10일 밤 9시 40분 방송된 tvN ‘예능 인력소’ 1회에서는 제국의 아이들 광희가 같은 소속사 후배인 임팩트 김태호를 뒷바라지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태호는 자신의 개인기를 뽐내는 ‘빛날이 전단지 브리핑’에서 노래를 불러 김구라 서장훈 김흥국 이수근을 감동시켰다.
또한, 김태호는 양희은, 이승환 성대모사를 선보이고, 자신의 ‘바라지’로 출연한 광희 성대모사까지 완벽하게 해내면서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바라지’ 광희가 등장했고, 김태호가 부른 노래를 전혀 다른 느낌으로 노래를 시작했다. 그의 노래는 음이탈과 고함이 난무하는 전형적인 음치의 모습으로 큰 웃음을 안겼다.
이를 듣고 있던 김흥국은 결국 청각테러를 견디지 못하고 자리를 떠나 또 한번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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