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유엔 주재 中 대사 "대북제재가 인도적 지원에 영향 미치면 안돼"

유엔 주재 중국 대사가 안보리의 새 대북제재 결의가 북한 주민들에 대한 인도적 지원에 영향을 미쳐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12일(현지시간) 미국 자유아시아방송(VOA)에 따르면 류제이 유엔 주재 중국대사는 지난 8일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북한 주민들의 복지(well-being)와 인도적 필요에 영향을 끼칠 수 없다”며 “다양한 관련 당사자들에게 긴장을 완화하도록 충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미국과 진행 중인 안보리 결의안 협상이 ‘더욱 광범위한 종류의 조치를 담은 초안’에 대해 이뤄지고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종전의 안보리 2270호 결의에서는 북한의 석탄 및 철광석 수출에 관한 제재에 ‘민생 목적 예외’를 두고 있는데, 현재 한국과 미국은 새 안보리 결의에서 이런 예외를 최대한 배제하거나 축소하려 하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류 대사의 발언은 제재가 민생에 영향을 줘서는 안된다는 중국의 원칙적 입장을 재확인하고, 예외를 최소화하려는 한국, 미국과의 시각차를 보여준 것이다.

한편 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도 11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북한의 제5차 핵실험에 대한) 안보리의 추가 대응에 찬성한다”면서도 “그 방향은 북한 핵 문제를 주로 겨냥해야 하고 한반도의 비핵화, 평화 및 안정 수호에 도움이 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김영준인턴기자 gogundam@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