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투어는 지난 시즌 15개 공식 대회에 출전한 PGA 투어 소속 선수들을 대상으로 후보를 선정, 동료 선수들이 진행한 투표 결과를 12일(한국시간) 발표했다. 존슨은 메이저대회 US 오픈과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BMW 챔피언십까지 3승을 올려 동료들의 지지를 얻었다. 페덱스컵 플레이오프에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에게 역전 우승을 내주고 2위로 밀렸지만 수상에는 지장이 없었다. 존슨은 지난달에는 미국프로골프협회(PGA of America)가 주는 올해의 선수상도 받았다.
/박민영기자 m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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