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비장애인의 경계 없이 더불어 함께 걸으면서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허무는데 목적이 있다.
걷기대회 코스는 이촌동 거북선나루터에서 동작대교까지 왕복 5㎞ 구간으로 1시간 정도 걸린다. 걷기대회가 끝나면 나눔공연, 장애인 작품전시회, 놀이마당도 즐길 수 있다. 시각장애인연합회 용산구지회 회원들이 참가자에게 안마 서비스도 해 준다. 이 행사를 주관하는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009년 문을 열어 최근 개관 7주년을 맞았다. 장애인의 다양한 욕구와 문제 해결을 위한 ‘상담사례지원’, 신체·심리적 능력 향상을 위한 ‘기능향상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다. /김민정기자 j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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