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경찰특공대에 따르면 A씨는 인천공항 C-24·25 체크인 카운터에서 중국어로 소리를 지르며 직원들에게 등산용 칼을 휘두르고 난동을 부린 것.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항공권을 예약했는데 현장에서 예약 확인이 되지 않아 소란을 피운 것으로 전해졌따.
경찰은 A씨가 검거 직후 고통을 호소해 공항의료센터로 옮겼으며 검진이 끝나는 대로 정확한 난동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