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순위에서는 <럭키>가 예매율 25.8%로 개봉 첫 주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 <럭키>는 성공률 100%의 냉혹한 킬러가 불의의 사고로 인해 무명배우로 운명이 바뀌면서 펼쳐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코미디 영화다. 뒷심을 발휘하고 있는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는 예매율 14%로 지난 주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공포 스릴러 <맨 인 더 다크>는 예매율 10.5%로 3위에 올랐다.
르네 젤위거, 콜린 퍼스 주연의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는 예매율 8.4%로 4위를 차지했고, 간첩 조작사건을 다룬 다큐멘터리 <자백>은 예매율 8.1%로 5위에 올랐다. 이드리스 엘바 주연의 액션 블록버스터 <바스티유 데이>는 예매율 5.7%로 6위를 기록했다.
다음 주에는 톰 행크스 주연의 <인페르노>가 개봉한다. <인페르노>는 기호학자 ‘로버트 랭던’이 인구를 절반으로 줄이려는 계획을 세운 생물학자의 죽음 뒤에 숨겨진 단서를 추적하는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다. 이 밖에 심은경 주연의 코믹 드라마 <걷기왕>과 니콜라스 윈딩 레픈 감독의 신작 <네온 데몬>이 개봉할 예정이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