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는대로’ 허성태가 솔직한 이야기로 공감을 자아냈다.
허성태는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JTBC ‘말하는대로’에 조승연, 샤이니 키와 함께 등장했따.
이날 허성태는 다른 출연자들과는 달리 ‘뒤늦은 나이에 인생을 바꾼 자신의 선택이 이기적이었는지’ 거꾸로 되물으며 버스킹 강의를 했다.
이어 허성태는 “여기 직장 다니시는 분 계신가요? 다니신다면 혹시 몇 년차 정도 되셨나요?”라며 과거 대한민국 굴지의 대기업을 거치며 직장생활을 하다가 가족의 만류에도 문득 자신의 꿈을 좇아 연기자로서의 길을 걷고 있는 자신에 대해 솔직하게 말했다.
그때도 연기를 했던 것 같다는 허성태는 “아마 모든 직장인들이 연기를 하고 있지 않나. 가족과 삶을 위해서 모든 걸 참아내고 있는 분들이 정말 대단한 것 같다”고 말했다.
유창하게 말을 한 것도 자신감 넘치게 버스킹을 한 것도 아니였지만 소소하면서도 진심이 담긴 허성태의 버스킹이 시청자, 관객, 패널, MC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허성태는 소속사를 통해서 당일 태풍으로 날씨가 좋지 않은 사항에도 늦게까지 있어주셨던 분들과 방송을 보신 분들께 “다시 한 번 많은 공감과 관심을 주신 대중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많은 작품을 통해 찾아뵐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출처=JTBC ‘말하는대로’ 방송화면 캡처]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