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지영과 배우 정석원 부부가 아이를 임신했다고 밝혔다.
13일 백지영 소속사 뮤직웍스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백지영이 임신 8주차로 임신했다. 무척 기뻐하고 있다”라며 “조심해야 하는 시기라, 당분간 모든 활동을 취소하고 안정을 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백지영-정석원은 지난 2013년 결혼해 같은해 아이를 가졌지만, 유산의 아픔을 겪은 바 있다.
소속사 측은 “지난 8월 말 부산에서 시작해 진행 중인 전국 콘서트 투어의 나머지 스케줄을 부득이하게 취소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일산, 광주, 울산, 서울 등 총 4개 도시 공연을 취소할 예정이다.
[출처=백지영 인스타그램]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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