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13일 지명직 최고위원에 방귀희 한국장애예술인협회 대표를 임명했다. 방귀희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의 문화특별보좌관 출신으로 여성과 장애인을 배려한 인사라는 평가다.
김성원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직후 브리핑을 열고 “방 대표는 여성과 장애인 운동분야의 전문가”라고 설명했다.
새누리당은 이 밖에도 원외 배려 차원에서 대변인에 이상휘 서울 동작갑 당협위원장을 임명했다. 이상희 위원장은 이명박정부 청와대 홍보기획 비서관을 역임했고 홍보 전문가로서 원외와의 소통역할을 맡게 된다. 상임고문에는 유흥수 전 주일대사가 임명됐다. 또 당무감사위원장은 이용구 전 중앙대 총장이 맡게 된다.
/나윤석기자 nagij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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