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서준이 영화 ‘청년경찰’ 출연을 확정해 화제다.
13일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박서준이 ‘청년경찰’ 출연을 확정했다. 장난기 가득하지만 속마음은 누구보다 따뜻한 경찰대생 ‘황기준’ 역을 연기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영화 ‘청년경찰’은 믿을 것이라곤 전공 서적과 젊음 뿐인 두 경찰대 학생이 눈 앞에서 목격한 납치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수사물로 알려졌다. 박서준에 앞서 배우 강하늘이 영화 출연을 확정하면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와 함께 과거 박서준이 경찰 제복을 입었던 모습이 새삼 재조명 받고 있다. 그는 지난 2015년 개봉한 영화 ‘악의 연대기’에서 강력계 신참형사 ‘차동재’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다양한 드라마에서 세련된 정장 핏을 자랑했던 그가 당시 설레는 제복 핏을 공개하면서 또 한번 여심저격에 성공했던 것.
이에 이번에는 어떤 경찰의 모습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사진=네이버 영화 ‘악의 연대기’]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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