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인천항을 보유한 대한민국 관문 도시로서 하늘길과 바닷길 외에 역사의 길, 문화의 길, 세계로의 길, 미래의 길 등 모든 길이 인천으로 통한다는 뜻을 담았다.
‘올 웨이즈(all ways)’가 ‘항상’이라는 뜻의 ‘올 웨이즈(always)’와도 같은 발음인 점에 착안, 모든 길은 과거·현재·미래에 걸쳐 ‘언제나’ 인천으로 통한다는 의미도 있다.
한국 최초의 은행·우체국·호텔·자장면·축구·야구 등이 인천에서 시작된 것처럼 언제나 대한민국의 처음은 인천이라는 자부심을 브랜드에 녹였다.
인천시는 인구 300만 시대를 맞는 새로운 인천을 상징하는 매개체가 필요하다고 보고 4억원을 들여 새 브랜드를 개발했다.
2006년부터 사용해 온 도시브랜드 ‘플라이 인천(Fly Incheon)’의 상표권 유효기간이 연말 종료되는 점도 브랜드 교체를 추진하게 된 배경이다.
최종 브랜드는 온라인 의견 20%, 전문가 의견 30%, 시민참여 현장투표 30%, 외국인 의견 20%를 반영해 선정했다. /인천=장현일기자 hich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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