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대구 희망원 공식 사과, 인권침해 의혹 드디어 입을 여나?

대구 희망원 공식 사과, 인권침해 의혹 드디어 입을 여나?




대구 희망원이 인권침해 의혹에 관해 13일 공식 사과를 했다.

기자회견 현장에서 대구 희망원 박강수 로무알도 원장은 “대구시립 희망원 종사자 모두 죄송하고 송구한 마음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박강수 원장은 “인권에 사회 눈높이는 올라갔지만, 우리 내부에서 인권을 바라보는 시각은 발전하는 사회를 따라가지 못했으며 시설 모든 관계자는 잘못에 책임을 지겠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전체 종사자 150여 명 가운데 소수(3명)지만 거주인 폭행, 종사자에 의한 거주인 금품 횡령, 시설 관리 소홀로 인한 거주인 사망에 책임을 통감한다”고 전했다.



이 사태에 대한 대책으로 시설거주인 인권 점검 시스템 도입과 현장 중심 인력 배치, 인권 사각지대 CCTV 설치 등을 약속했다.

대구 희망원 시설장 4명과 중간관리자 16명을 포함해 24명은 사표를 냈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