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LH 대전충남본부에 따르면 이케아와 LH는 계룡대실 지구 내 유통시설용지 9만7천㎡에 대해 부지매매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케아는 계룡시가 대전시와 인접해 있으면서도 부지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계룡대실지구에 대규모 유통시설부지가 있어 즉각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는 점 등 때문에 공개경쟁입찰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매매와 관련해 LH는 이번 이케아와의 부지매매계약으로 그동안 사업 추진이 어려웠던 계룡대실 도시개발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중이다.
한편 이케아는 내년 하반기 경기도 고양에 2호점을 내는 것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서울 강동, 수도권 1곳, 대전충청권 1곳, 부산경남권 1곳에 총 6개 매장을 연다.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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