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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주 의원 “14일 국감서 김제동 ‘영창 발언’ 진실 밝혀질 것”

백승주 의원 “14일 국감서 김제동 ‘영창 발언’ 진실 밝혀질 것”




국정감사에서 방송인 김제동씨의 ‘영창 발언’ 문제를 제기한 백승주 새누리당 의원이 “내일(14일) 종합 국정감사 때 국방부가 이 부분을 분명히 해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 의원은 13일 MBC 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방송인 김제동씨가 13일간 영창을 갔다는 주장은 진실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백 의원은 “이 문제는 국회의원이 되고 나서 제기한 것이 아니라 지난해 국방부 차관으로 있을 때 제기한 것”이라며 “방송인 김제동씨의 반복된 군을 조롱하는 발언은 군의 신뢰를 손상시킨다는 문제의식을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백의원은 “김제동씨가 경북 성주에서 사드배치 반대 집회에 참여해 문제 제기를 한 것 아니냐”는 진행자의 질문에는 “김제동씨를 굉장히 재능 있고, 똑똑한 고향후배로 생각하고 있다. 정치적 의도는 전혀 없다“고 답했다.

[사진=연합뉴스]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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