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박근혜 대통령이 푸미폰 아둔야뎃 태국 국왕의 서거와 관련하여 애도의 뜻을 전했다.
태국 푸미폰 국왕은 1946년 6월 9일부터 이날까지 70년 126일간 왕위를 유지했다.
이에 박 대통령은 국왕 재위 기간에 태국이 6.25 전쟁에 참전하는 등 우리나라와 각별한 인연이 있는 푸미폰 국왕이 서거했다며, 한국 국민과 정부를 대표해 유가족들과 태국 국민에게 깊은 위로와 애도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또한, 박 대통령은 푸미콘 국왕은 70년간 태국을 이끌면서 근대 태국의 탄생에서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태국의 역사와 그 삶을 함께했다며 태국 국민을 화합과 통합으로 이끈 고인의 지도력은 늘 기억될 거라고 전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태국 국민에 대한 아낌없는 사랑, 특히 가장 어렵고 빈곤한 사람들을 위해 평생을 헌신하여 깊은 존경을 받아온 푸미폰 국왕의 영면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사진=CNN 뉴스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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