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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태 대법원장 "법조 비리에 깊은 자성…재발 방지에 총력"
입력2016-10-14 20:28:26
수정
2016.10.14 20:28:26
김민정 기자
양승태 대법원장은 14일 국회법제사법위원회 대법원 국정감사에서 ‘정운호 법조 비리’에 연루돼 구속된 부장판사 사건을 언급하며 “법관이 지녀야 할 청렴성을 저버린 사건에 표현할 수 없는 당혹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깊은 자성과 함께 법관 윤리의식 제고와 상시적·지속적 예방활동을 통해 다시는 이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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