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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감초 ‘라미란’이 존재할 수 있었던 것은 무명시절 ...“연봉 100배 이상 올라“

지난 14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언니들의 슬램덩크’ 26회에서는 마지막 꿈 계주 라미란의 연봉에 대한 이야기가 방송 됐다.

라미란은 무명 단역 시절보다 연봉이 100배 이상 상승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때 연봉이 몇 십만 대도 많아 관둔 친구들도 많다“고 고백한 것에 이어 출연료를 아예 못 받는 경우도 많으니까“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

KBS 2TV 예능프로그램 ‘언니들의 슬램덩크’




결혼과 함께 음반을 제작하던 남편의 사업 실패로 힘든 시간을 보낸 라미란.

라미란은 임신한 몸으로 “벼룩시장에 나가 안 입는 옷을 들고 나가 팔았다. 그 돈으로 반찬을 사 먹었다”고 눈물 없이는 들을 수 없는 과거사를 밝혀 코끝을 찡하게 만들었다.



지금의 에이스 ‘라미란’이 존재할 수 있었던 것은 ‘역경’ 이었음이 드러나는 순간이었다.

애써 쿨하게 이야기 하던 라미란의 담담한 무명시절 고백은 멤버들은 물론 시청자의 눈물샘을 자극시키며, 연기면 연기, 노래면 노래, 춤이면 춤 못하는 게 없던 라미란의 현재가 파란만장한 고난의 산물이었음을 깨닫게 하며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

한편,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방송, 문화계 5인의 멤버들이 꿈에 투자하는 계모임 ‘꿈계’에 가입하면서 펼치는 꿈 도전기. 매주 금요일 밤 11시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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