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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스틱’ 김현주, 눈물로 김태훈 떠나 보냈다…“우리 꼭 다시 만나요”

‘판타스틱’ 김현주, 눈물로 김태훈의 마지막을 함께…“우리 꼭 다시 만나요”




‘판타스틱’ 김현주가 김태훈의 마지막을 지켰다.

15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판타스틱’에서는 이소혜(김현주 분)이 홍준기(김태훈 분)를 떠나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소혜는 홍준기와의 점심을 약속을 확인하기 위해 문자를 보냈지만 답장이 늦었다.

하지만 이소혜는 곧 홍준기에게서 온 “오늘 점심?”이라는 문자를 받았다.

이소혜는 홍준기와의 약속 장소에 나갔지만 홍준기 대신 류해성(주상욱 분)이 이소혜를 맞았다.

류해성은 이소혜에게 홍준기가 쓰러져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는 사실을 밝혔고 마지막 인사를 하러 가자고 했다.

하지만 이소혜는 “나 작업실 갈 거야. 바빠 그냥 갈게”라며 충격적인 현실을 인정하지 못했다.



이후 이소혜는 최진숙(김정난 분) 때문에 유치장에 들어간 이소혜는 홍준기의 환영을 만났다.

이소혜는 “난 못 보겠다. 선생님 아픈 모습, 죽는 모습. 해성이도 이런 기분으로 남겨질 텐데, 내가 무슨 짓을 한 건지. 선생님 없이 내가 버틸 수 있을지”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에 홍준기는 “나도 두렵다. 내가 어디로 갈지. 근데 부딪혀보려고요”라며 이소혜를 위로했다.

결국 이소혜는 홍준기의 병실을 찾았고 “선생님을 만나서 말할 수 없이 행복했어요. 정말 고마웠어요. 절대 잊지 않을게요. 우리 꼭 다시 만나요”라고 말하며 홍준기의 손을 꼭 잡았고 홍준기는 그렇게 세상을 떠났다.

[사진=JTBC ‘판타스틱’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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