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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화성 일대 5개 해역 70ha에 인공어초 설치

경기도는 안산과 화성일대 5개 해역 70ha에 대한 어류·패조류용 인공어초 설치작업을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작업은 물고기 생산을 늘리고 어촌 경영을 안정화하기 위해 사업비 21억원을 투자해 지난 7월부터 진행했다. 설치 지점은 안산시 풍도 남쪽 2개 해역, 화성시 입파도 해역, 도리도 해역, 도리도 북서 해역 등 총 5곳이다. 인공어초는 수산 동·식물의 산란·서식장을 조성해 물고기들이 안전하게 성장하고 산란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준다. 지난 2015년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의 조사결과 인공어초 시설지역의 어획량은 설치 전 대비 3배 가까이, 총 중량은 4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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