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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2년 연속 상생 문화재 사업 선정

경북 성주군은 16일 문화재청이 추진하는 2017년 상생 문화재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재를 활용해 그 의미와 가치를 되살리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시작한 사업이다. 올해 ‘우리 집이 달라졌어요’라는 종택 체험 프로그램이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데 이어 내년에는 집중육성사업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경상북도 지정문화재인 사우당 종택에서 1박 2일로 진행하며 종택 사당 참배, 밥상머리 교육, 전통놀이, 전통음식체험, 문화탐방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또 종택 종손, 종부가 직접 하는 밥상머리 예절교육, 한밤에 펼치는 아름다운 국악공연 등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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