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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신기2 산업단지에 2개업체 유치 MOU

경북 문경시가 신기 제2 일반산업단지에 입주예정인 애니룩스와 베베슬코리아 17일 오전 두 회사와 동시에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현재 부천시에서 공장 가동 중인 애니룩스는 LED 모듈 제조업체로 40개국에 수출해 지난 2014년 100만불 수출탑에 이어 지난해는 3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고 본사를 문경시로 이전할 예정이다. 또 베베슬코리아는 국민 욕조로 불리는 국내 아기 욕조 시장의 35%를 점유한 1위 업체로 문경시에 122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이 두 업체의 투자로 지역에 50여명의 신규 고용이 이뤄질 예정이다. 문경시는 올해 26개 기업에서 689억원의 투자 성과를 얻어 346명의 고용을 창출했다./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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