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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율이 밝힌 ‘유광잠바 사랑’…야구팬들 ‘더 이상 패배 요정 아냐’

신소율의 SNS 직관 인증과 ‘유광잠바 사랑’…야구팬들 ‘더 이상 패배 요정 아냐’




신소율이 준플레이오프 ‘직관 인증’을 SNS계정에 올려 화제다.

신소율은 16일 준플레이오프 3차전을 직관한 소식을 전하면서 여전한 LG 트윈스 사랑을 전했다.

지난해 5월 LG유니폼을 입고 잠실에서 시구 당시 유니폼에 ‘유광잠바’라는 문구를 새겨 많은 야구팬의 관심을 받았던 신소율은 이번 준플레이오프도 직접 야구장을 찾아 LG를 응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광잠바’는 LG팬들 사이에서 LG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기원하는 일종의 ‘은어’로 신소율은 LG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면서 ‘유광잠바’를 입을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기쁜 감정을 표현해오기도 했다.



한편 LG팬들은 과거 신소율이 SNS에 ‘직관 인증’을 올릴 때 마다 LG가 패배했다며 장난섞인 농담을 해왔지만, 중요했던 3차전 경기에서 LG가 완승을 거두며 더 이상 ‘패배 요정’이 아닌 ‘승리 요정’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 신소율 인스타그램]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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