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8세 지적장애 쌍둥이 성추행한 60대에 징역 6년

지적장애를 앓고 있는 8살 쌍둥이 자매를 성추행한 60대에게 징역 6년의 실형이 선고됐다. /출처=대한민국 법원




지적장애를 앓고 있는 8살 쌍둥이 자매를 성추행한 60대에게 징역 6년의 실형이 선고됐다.

17일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부장판사 허일승)는 이웃집에 사는 8살 쌍둥이 자매를 수차례에 걸쳐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박모(62) 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80시간 이수와 신상정보공개 7년을 명령했다고 밝혔다.

박 씨는 지난 2014년 여름 옆집에 사는 당시 8살 난 쌍둥이 자매를 세 차례에 걸쳐 자매의 집과 창고 등에서 강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어린 쌍둥이 자매가 지적장애를 앓고 있고 치매에 걸린 할머니와 함께 살고 있다는 점을 악용해 피고인은 그릇된 성적 욕망을 채우고 어린 자매들이 먼저 성적 요구를 했다는 터무니없는 말로 일관하면서 반성을 하지 않고 있다”고 판시했다.

/김영준인턴기자 gogundam@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