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성의 로드FC 상대인 콘도 테츠오의 신경전이 화제를 끌고 있다.
돌아오는 12월 10일 경기를 펼치게 될 두 사람은 지난 18일 김보성 로드FC(ROAD FC) 데뷔전 상대 선수 공개 기자회견에서 각오와 소감을 전했다.
콘도 테츠오를 향해 김보성은 “처음 봤는데 예상보다 젊지 않은 것 같다”고 하자 그는 “첫 대면에 선글라스를 끼고 있는 것은 예의가 아닌 것 같다. 연예인이지만 시합할 때는 파이터가 돼야 한다”고 전했다.
콘도 테오츠는 1968년생으로 약 10년간 유도 선수로 활약했으며, 지난 2012년 종합격투기 선수로 데뷔해 17번 프로 경기를 치렀다.
또한, 그의 전적은 17전 3승 14패이다.
[사진=로드FC제공]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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