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연과 장영란이 ‘직진의 달인’ 촬영장을 발칵 뒤집어놨다.
오는 20일 밤 11시 방송하는 E채널 ‘직진의 달인’에서는 초보 운전자 세 사람이 방송 사상 최대 시련을 맞닥뜨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스페셜 게스트로 배우 김가연과 방송인 장영란이 등장해 남다른 기운을 선보였다. 연예계 대표 센 언니들로 꼽히는 두 사람은 촬영 시작과 동시에 비장한 각오를 밝혀 티아라 은정과 효민, 주우재 등 초보 운전자 세 사람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특히 1993년 면허를 취득했다는 김가연은 “운전을 항상 클래식만 틀고 할 수는 없지 않냐. 소음도 있을 것이고 나쁜 일도 일어난다”며 ‘최악의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운전하라’는 게스트의 임무를 전했다.
김가연과 장영란은 게스트의 임무에 충실한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의 수다에 놀란 이상민은 “두 어머님들 정말 대단하다”고 경외심을 표했고, 김종민 역시 “세상에 말 많은 사람들 많이 봤지만 정말 최고였다”고 말했다.
이들을 태우고 장거리 운전에 도전한 초보 운전자 3인방은 혼을 쏙 배놓는 수다와 훈수에 정신을 제대로 차리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출처=E채널 ‘직진의 달인’ 방송화면 캡처]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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