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의 화신’ 고성희가 양다리녀로 특별 출연했다.
1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는 고성희가 이화신(조정석 분)과 고정원(고경표 분)에게 양다리를 걸쳤던 수영으로 출연했다.
이날 고교 시절의 이화신과 고정원은 2대2 미팅에 나섰고 이 자리에서 만난 수영은 고정원과 짝이 됐다.
하지만 수영은 디스코팡팡을 타다가 이화신의 목을 끌어안고 무릎 위에 앉으며 묘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후 수영은 눈 오는 날 이화신을 찾아가 “난 네 물건이 야구모자인 줄 알고 그걸 골랐던 거다. 근데 네가 아니더라. 난 네가 더 좋다”고 고백하며 키스했다.
15년 후 수영은 결혼한다며 이화신과 고정원, 모두에게 청첩장을 보내 두 사람을 당황하게 했다.
[사진=SBS ‘질투의 화신’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