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리 장관은 “다음 달 (미국 대선을 통해) 새로운 행정부로의 교체가 일어나지만 누가 새 대통령이 되든 우리가 직면한 가장 심각한 위협 중 하나인 이 특별한 도전 과제(북한의 핵과 미사일)에 초점을 맞춰야 하고, 또 그렇게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면서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을 지속하면 북한은 더욱 강력한 제재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도 북핵 문제 등에 있어 미국의 차기 행정부와 공조체제를 이루는 데 의견 일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뉴욕 = 손철 특파원 runiro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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