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창출 우수 기업 인증제는 고용 안정에 기여하고 근로자 복지에 투자를 아끼지 않은 기업을 발굴·선정해 행·재정적 인센트비를 지원함으로써 일자리 창출을 활성화 하고 민간 부문 고용 촉진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도내에 본사를 두고 지난 7월 8일 현재 2년 이상 정상 가동중이며 최근 1년 동안 일자리 증가율이 10% 이상이고 고용 증가 인원이 5명 이상인 중소기업이다.
신청은 주요 영업장 소재 시·군 일자리 또는 기업 지원 부서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하면 된다.
충남도는 시·군 서류심사와 현지 실사를 거쳐 충남도 인증심사위원회에서 최종 10개 기업을 선정하게 된다.
선정 기업에는 2,000만원의 작업 환경 개선 자금을 지원하고 기업홍보와 국내·외 마케팅 사업 우대 지원, 무역보험공사 수출보증보험 우대 등도 지원한다.
충남도 관계자는 “충남도는 지난 2010년부터 어려운 고용 여건 속에서도 도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근로자 복지에 힘 쓴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고용 우수 기업 인증제를 시행하고 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안정적 일자리 제공을 위해 인증제를 정착시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홍성=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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