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에서는 글로벌 전문가를 연사로 초청, 어떻게 스타트업을 성공적으로 성장시키고 있는지에 대해 공유하고, 한국 스타트업 시장 활성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게 된다.
해외 초청연사인 핵스의 제네럴 파트너인 벤자민 조프는 ‘하드웨어가 당신의 삶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가?’란 주제로, 글로벌 카탈리스트 파트너스의 공동창업자인 코지 오사와는 ‘최신 일본 스타트업들’ 주제로 강연한다.
또한 캡브릿지 창업자 스티븐 팡은 ‘초기자금부터 엑싯까지: 혁신적인 자금유치전략’이란 주제로, 피케이랏 창업자 로날드 유는 ‘실패에 맞서는 담대함’을 주제로 강연한다. 인터모레큘러의 컨설턴트인 존 키팅은 포럼의 패널로 참석, 학생 자문 및 스타트업 기업 미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병윤 KAIST 창업원장은 “이번 포럼이 새로운 한국형 벤처생태계를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스타트업 성장 전략에 대한 다각적 전략과 실천방안을 논의하고 공유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가신청은 홈페이지(iskforum.kaist.ac.kr)를 통해 사전접수하며 새로운 스타트업 육성전략을 모색하고자 하는 국내 엑셀러레이터, 벤처캐피탈, 스타트업 관계자 및 학생 등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다.
대덕=구본혁기자 nbgko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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