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미 공화당 지지자 절반, 클린턴 당선되면 승복할 것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자신이 패배하면 승복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 가운데 공화당 지지자 절반은 선거 결과를 받아들일 것이라고 답했다.

21일(현지시간) 로이터와 여론조사기관 입소스가 온라인을 통해 1,192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공화당 지지자의 50%는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가 승리하면 대통령으로 인정할 것이라고 답했다. 다만 클린턴이 승리한다면 그것은 불법적인 투표나 조작 때문이라는 응답이 70%에 달했다.

반면 민주당 지지자의 70%는 트럼프가 승리해도 받아들일 것이라고 답했으며 그것이 불법 투표나 조작 때문일 것이라는 응답은 50%에 미치지 않았다.

트럼프는 그동안 끊임없이 언론의 편향 보도와 선거 조작을 주장해 왔다. 19일 열린 3차 TV 토론과 그 다음 날 오하이오주 유세에서 “확실한 결과만 수용하겠다”며 패배 시 불복과 소송까지 불사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변재현기자 humbleness@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