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사남’에 홍석천·인교진·장도연이 출연해 최강 카메오 군단을 형성했다.
홍석천·인교진·장도연이 KBS2 새 월화드라마 ‘우리 집에 사는 남자(이하 우사남)’에 카메오로 출연할 것으로 알려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극중 홍석천은 헬스트레이너 역으로 출연해 조보아와 호흡을 맞췄는데, 남다른 S라인을 뽐내며 촬영장에 웃음을 선사했다는 후문이 전해졌다.
이어 인교진은 응급실 의사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하얀 의사가운을 입고 청진기를 목에 걸고 진찰중인 인교진의 진지한 진찰장면은 관련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 사이에서 많은 화제가 되고 있다.
장도연의 특급 활약도 빼 놓을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됐다. 장도연은 조보아를 응징하기 위해 비행기에 탑승한 진상 승객으로 출연해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줄 예정인데, 특히 콩트 연기로 쌓아온 발군의 코믹 연기력을 발휘해 깨알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전해졌다.
‘우사남’ 제작진은 “홍석천·인교진·장도연은 뛰어난 연기는 기본, 코믹한 캐릭터들을 맛깔 나게 살렸다. 뻔뻔할 정도로 캐릭터에 몰입해 놓칠 수 없는 코믹장면을 탄생시켰다. 제작진들도 현장에서 모두 입을 맞춰 ‘최고의 캐스팅이다’라고 칭찬했다”고 말해 특급 카메오 군단의 활약에 관심이 집중됐다.
한편 ‘우사남’은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미스터리 로맨틱 코미디로, 오는 24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 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콘텐츠 케이 제공]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