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사인 현대건설은 1947년에 설립된 국내 최대 건설사 중 하나다. 1948년 주한미군공사를 처음 수주한 이후 주택과 건축부문을 비롯한 인프라, 발전 등 대부분의 건설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마켓리더’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건축부문에서는 인천아시안게임 주경기장을 비롯해 남극 장보고 과학기지 등 국책사업은 물론 싱가포르 쿠텍푸아트 병원, 카타르 국립박물관 등 해외에서도 시공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건설사다.
한국건축문화대상에도 단골 손님이다. 최근 5년 간 한 해도 빠지지 않고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2011년에는 DMZ박물관, 연세대 국제캠퍼스 기숙사, NHN그린팩토리로 우수상을 받았고 2012년에는 여수세계박람회 주제관, 전곡 선사박물관으로, 2013년에는 드래곤플라이 DMC타워와 이화여대 종합과학관 D동, 2014년에는 전국경제인연합회관으로 우수상을 수상했고 지난해에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옥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특별취재팀 jun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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