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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 불며 쌀쌀한 월요일, 얼음 오는 곳도 있어 '기온차 주의'

월요일인 24일 아침 출근길은 찬바람이 불며 쌀쌀할 것으로 보인다.

밤부터 서해 상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차차 흐려지겠다. 중부 서해안은 늦은 밤부터 비(강수확률 60%)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경기도와 강원도는 낮까지 대체로 맑을 예정이다.

경기 내륙과 강원 산간, 강원 내륙, 경북 산간에는 아침에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이 있어 농작물 관리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낮 최고기온은 18∼21도로 전날보다 높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먼바다와 제주도 모든 해상에서 2∼4m로 매우 높게 일다가 차차 낮아지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3m로 일겠다.

동해 남부 먼바다와 남해 먼바다, 제주도 모든 해상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어 항해·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하겠다.

동해안과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을 가능성이 있겠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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