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24일 기록물관리 전문요원 교육과정을 11월에 육군 종합행정학교에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과정을 이수한 군인이나 군무원에게는 국방기록물의 이관과 평가, 분류, 정리, 폐기 업무를 수행하는 기록물관리 전문요원 자격이 부여된다. 국방부 관계자는 “기간이 길고 큰 비용이 소요되는 대학 교육과정을 이수하지 않고도 자격을 갖춘 전문요원을 공공기관 최초로 자체적으로 양성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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