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봉제 및 패션에 관심 있는 젊은 인재들을 발굴해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전문기술을 교육한 뒤 인력난을 겪고 있는 인근 패션봉제 업체에 취업을 연계시키는 사업을 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지난 2013년부터 296명의 전문과정 수료자를 배출하고 이중 208명을 취업시켰다.
또 교육훈련수행기관, 서울의류업노동조합, 동대문의류봉제협회 등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봉제업체에 전문인력을 제공하는 등 상시 취업지원 시스템도 마련했다.
2015년에 설립된 봉제소공인특화센터와 협력해 근로환경 개선 및 근로자 4대 보험 가입율 제고 등 열악한 근로조건 개선에도 힘써왔다.
/이재용기자 jy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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