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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그루, 임신 4개월…가족사 논란 딛고 내년 봄 엄마 된다

한그루, 임신 4개월…가족사 논란 딛고 내년 봄 엄마 된다




배우 한그루가 임신소식을 전했다.

한그루 소속사 측은 24일 “한그루가 임신 4개월째에 접어들었으며, 현재 태교에 집중하며 내년 출산을 준비 중이다”고 밝혔다.

한그루는 2011년 앨범 ‘그루 원(Groo One)’을 통해 가수로 데뷔했으며 그해 채널CGV ‘소녀K’로 연기를 시작했다. 2014년 tvN 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지난해에는 MBC ‘진짜사나이-여군특집’에도 출연했다.

한그루는 데뷔 이후 각종 인터뷰에서 언니들은 서울대와 이대 출신이고 오빠는 고대 출신이라고 밝혀왔다. 하지만 지난해 한그루의 ‘의붓언니’라고 소개한 네티즌이 “한그루의 언론플레이에 어안이 벙벙했다”며 “한그루는 소위 명문대 언니 오빠들과 혈연적인 관련이 없다”고 불쾌한 심경을 드러내 한그루의 가족사가 논란이 됐었다.



한편 한그루는 지난해 10월 9세 연상의 일반인과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사진=한그루 인스타그램]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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