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술남녀’ 정채연이 공명에게 우회적으로 고백했다.
24일 방송된 tvn ‘혼술남녀‘에서는 정채연(정채연 분)이 공명(공명 분)에게 박하나(박하선 분)을 향한 마음을 접으라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채연은 공명이 공부를 하는 이유가 박하나를 좋아하기 때문이란 걸 알았다.
정채연은 공명을 옥상으로 불러 “너 박하나 쌤 좋아해? 합격해서 남친 되려고 공부한 거 맞아?”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공명은 자신이 박하나를 좋아한다는 사실도 그래서 공부를 하고 있다는 사실도 인정했다.
이에 정채연은 “박하나 쌤 좋아하지 마. 쌤 남자친구 있다며? 시간 낭비 하지 말고 마음 접어”라고 말했다.
이에 공명은 “이건 사부가 시키는대로 못 하겠다. 시간 낭비인지 아닌지는 내가 판단해”라고 답했다.
결국 정채연은 “내가 시키는 건 다 한다며. 너 이제 너랑 스터디 안해”라고 공명을 압박했다.
그럼에도 공명은 “사부 공부 방해할까 봐 안 그래도 스터디 그만하려 했다”며 박하나에 대한 마음을 접지 않았다.
[사진=tvN ‘혼술남녀’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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