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 기자는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사이비 교주가 통치하는 나라. 이것이 당신의 꿈이 이루어지는 나라입니까? 박근혜 대통령님, 물러나십시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전날(24일) jtbc ‘뉴스룸’에서 최순실씨가 박근혜 대통령의 연설문을 사전에 입수했으며, 일부 수정한 것으로 확인됐다는 보도 내용을 캡처해 보도했다.
앞서 주진우 기자는 우병우, 최순실 게이트의 문제를 지적하며, 이 문제를 덮기 위한 정부의 움직임이 있다고 주장해 온 바 있다.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관련 의혹이 연이어 밝혀지며 여야의 공방이 계속되는 가운데 청와대는 “모든 경위를 파악하는 중이다. 다양한 경로로 조사하고 있다”이라며 구체적인 언급을 회피하고 있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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