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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24개월 금연성공자 115명 나와

서울 노원구는 구민 건강을 지키고 담배연기 없는 청정 도시를 만들기 위해 금연성공지원금제도를 운영한 결과 2년 동안 금연에 성공한 흡연자 115명이 나왔다고 25일 밝혔다.

2년여의 시행 끝에 지난 8월까지 115명의 흡연자가 24개월 동안 금연에 성공했다. 2년 금연 성공률은 24.73%였으며 성공자 중 남성은 110명, 여성은 5명이었다. 50대와 40대가 각각 29명으로 가장 많았고 70대가 14명으로 뒤를 이었다. 구는 모발 니코틴 검사와 소변 니코틴 검사가 나온 이달부터 성공자들에게 이미 지급된 20만원에 더해 현금 10만원씩을 추가로 지급하고 있다. 24개월 금연 성공자에게 지급되는 금액은 인센티브를 포함해 총 3억4,500만원이다. 더불어 18개월 금연에 성공한 흡연자는 1,124명으로 금연 성공률은 25.34%였다.

/이재용기자 jy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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