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T는 24일(현지시간) 지면을 통해 상품추천 사이트인 와이어커터(Wirecutter)와 계열사인 스위트홈(Sweethome)을 3,000만달러에 인수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의 창업자인 정보기술(IT) 전문매체 기즈모도 출신의 브라이언 램은 고문을 맡아 계속 회사에 남는다.
와이어커터는 TV·헤드폰 등 소형 전자기기, 스위트홈은 주로 생활 관련 제품을 추천한다. 독자들이 이 사이트를 통해 상품을 사려고 클릭하면 아마존 같은 소매업체들로부터 제휴 수수료를 받는 수익 모델을 갖고 있다. 마크 톰슨 타임스컴퍼니 최고경영자(CEO)는 이에 대해 “매우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연유진기자 economicu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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