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11월2일 자로 시 산하 공기업인 부산관광공사 신임 사장에 심정보(60·사진) 전 한국관광공사 상임이사(본부장)를 임명했다고 27일 밝혔다.
심 신임사장의 임기는 3년이다.
심 신임사장은 한국외국어대 중국어학과와 한림국제대학원 컨벤션이벤트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관광공사 베이징지사장과 상임이사 등을 거쳐 삼성물산 리조트사업부 자문역으로 일해왔다.
부산시는 심 신임사장이 한국관광공사 임직원으로 12년간 근무한 관광분야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공사의 경영혁신과 조직안정화를 통한 자립경영 기반확보는 물론, 부산관광·MICE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 판단했다고 밝혔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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