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천문연구원은 29~30일 양일간 국립평창수련원에서 ‘제10회 전국학생천체관측대회’를 개최한다.
29일 행사는 본선대회로 지난 9월부터 전국 청소년 천문우주 동아리 127개 팀, 510여명이 지역예선을 벌인 끝에 최종적으로 38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참가팀들은 29일 오후부터 30일 새벽까지 천문지식 시험뿐만 아니라 천체망원경 조작, 천체관측기록 발표, 천체관측 등을 종합적으로 수행, 평가 받게 된다.
이번 관측대회의 결과는 11월 중에 발표될 예정으로 시상은 중등부와 고등부를 구분해 진행한다. 대상 팀에게는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이 수여되며, 지도교사 10명에게는 우수지도상이 각각 수여된다.
대덕=구본혁기자 nbgko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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