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세계일보 최순실 인터뷰, 박영선 "수사당국, 방조하는 것 아니냐" 일침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전 원내대표가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최순실을 언급해 이목이 집중됐다.

박 전 원내대표는 최순실의 세계일보 인터뷰 내용에 대해 “대통령이 국민에게 사과한다고 인정한 짧은 그 1분45초짜리 사과문의 범위 내에서만 최순실씨도 인정을 하고 나머지는 다 부인했다”면서 “대형사건에 고발당한 피의자가 그렇게 언론에 버젓이 나와서 인터뷰까지 하는데 우리나라 수사당국은 뭘 하고 있는 건지, 방조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박 의원은 ‘진짜 모르는 건가, 아니면 알면서도 눈 감아주고 있는 건가’라는 사회자 질문에 “두 번째가 아닐까”라고 전했다.

덧붙여 “우리 나라 수사기관이 다른 일에 대해서 이렇게 오랫동안, 그러니까 고발된 지 한 달만에 수사에 착수했고, 다른 일 같았으면 과연 이렇게 했을까. 저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사의 형평에 맞지도 않고 이런 정의를 추구하는 (곳이) 과연 수사기관인지 지금 전국적으로 난리가 나고 세계언론들까지 관심을 보이고 있는 대형사건이지 않나”라고 전했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