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던 고영태 씨는 이날 오전 태국 방콕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 관련 당국이 최 씨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본부에 이를 알린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펜싱 국가대표 출신인 고 씨는 최순실 씨가 소유한 독일 현지 법인 ‘더블루K’의 대표이사로 등재돼 있던 인물이며 최순실 씨와는 딸 정유라의 승마훈련에 개입하면서 친분을 쌓았던 것으로 보도됐다.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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