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아내 윤혜진씨가 둘째 아이를 유산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늘 한 매체는 방송 관계자의 말을 빌려 “윤혜진이 유산했다. 3주 정도 됐다”고 밝혔다.
또한 “윤혜진이 현재 여행으로 슬픔을 달래고 있다”고 전했다.
남편 엄태웅의 성폭행 혐의 피소 소식을 듣고 아내 윤혜진은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소속사 측은 둘째를 임신 중인 윤혜진의 건강 상태에 이상이 생겨 엄태웅 관련 입장을 뒤늦게 전한 바 있다.
그때 당시 소속사 측은 “윤혜진의 건강을 먼저 수습해야 했다. 윤혜진이 임신 5주차로 안정기에 접어들지 않아 조심해야 했던 시기였다”고 밝혔다.
하지만 한 달여 시간이 지난 뒤 결국 윤혜진은 결국 둘째를 유산했다.
엄태웅은 지난 1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한 오피스텔 내 마사지업소에서 고소인 A 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됐다..
그는 지난 14일 조사를 통해 성폭행 혐의에서는 벗어났지만, 성매매 혐의를 받고 현재 수사를 진행 중이다..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