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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신성우, “이 시국에 실시간 검색어 제물 된 듯”

‘결혼’ 신성우, “이 시국에 실시간 검색어 제물 된 듯”




결혼 소식이 알려진 신성우가 SNS에 위트 있는 의견을 남겼다.

27일 신성우는 자신의 트위터에 “좋은 소식을 여러분들께 구체적으로 알려드렸어야 하는데 기사가 새어 버렸네요” 라면서 기사가 발표 되기 전 팬들에게 직접 소식을 전하지 못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이 시국에 실시간 검색에 재물이 되는듯 하여 맘이 좀 개운치 못하지만. 일정이 잡히는대로 확실한 말씀 올리겠습니다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정국을 강타한 ‘최순실 게이트’에 대해 간접적으로 언급하는 위트를 선보였다.

해당 글을 접한 팬과 네티즌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신성우는 12월 15세 연하의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 신성우 트위터]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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