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7일 GS홈쇼핑과 ‘서울시 여성안심택배 이용자 편의제공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GS SHOP에서 31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용 방법은 주문서 작성 페이지에서 ‘안심택배’를 선택한 뒤 주소록 중 집에서 가장 가까운 여성안심택배함을 선택해 주문을 완료하면 된다.
앞서 서울시는 현대H몰(www.hyundaihmall.com), NS몰(www.nsmall.com), 11번가(www.11st.co.kr)와 업무협약을 맺고 서비스를 실시한 바 있다.
서울시 여성안심택배는 집 대신 무인택배보관함을 통해 택배를 배송받는 서비스다. 여성 1인 가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주민센터·문화센터 등 서울 시내 160개소에 3,216개 택배보관함이 설치돼 있다.
택배함 정보는 서울시 여성가족분야 홈페이지(http://woman.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재용기자 jy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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