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주요 고용지표 중 하나인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 건수가 양호하게 나오며 경제의 견고한 성장을 증명했다.
27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는 10월 16~22일 사이의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 건수가 25만8,000건(계절조정치)으로 전주에 비해 3,000건이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블룸버그는 앞서 25만6,000건이라고 예상했다.
이로써 86주 연속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 건수가 30만건 이하로 유지됐다. 이는 지난 1970년 이래 가장 길게 이어진 기간이기도 하다.
다만 노동부는 이 같은 결과가 나온 특별한 고용 부문상의 이유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수민기자 noenem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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